세네갈계 이탈리아 남성의 스쿨버스 테러 시도를 막아 50여명의 목숨을 구한 이민 2세 2명이 논란 끝에 이탈리아 시민권을 받게 됐습니다.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테러 저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집트계 라미 셰하타와 모로코계 아담 엘 하마미 등 이민 2세 중학생 2명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일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발생한 스쿨버스 납치 방화극 당시 휴대전화로 경찰에 현장 상황과 버스 위치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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