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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주총서 '감사보고서 사태' 사과

경제

연합뉴스TV 아시아나항공, 주총서 '감사보고서 사태' 사과
  • 송고시간 2019-03-29 14:23:47
아시아나항공, 주총서 '감사보고서 사태' 사과

아시아나항공은 오늘(29일) 주주총회에서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대표이사는 감사보고서 문제가 마일리지와 리스 정비 충당금 등에 대한 회계기준 적용 차이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한정'을 받아 유동성 위기가 불거졌고 이후 재무제표를 재작성해 '적정' 의견을 받았습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이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은 물론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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