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4부는 오늘(29일) 유치원비를 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덕선 전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이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씨의 유치원비 전용 등 의혹과 관련해 수사한 결과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보여 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이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는 4월 2일 수원지법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2017년 8월 감사 과정에서 이씨가 설립 운영자로 있는 유치원과 교재ㆍ교구 납품업체 간 석연찮은 거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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