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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앞두고 활짝 핀 진해 벚꽃

사회

연합뉴스TV 군항제 앞두고 활짝 핀 진해 벚꽃
  • 송고시간 2019-03-29 18:06:54
군항제 앞두고 활짝 핀 진해 벚꽃

[앵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진해 지역에는 벌써부터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네. 제 뒤로 연분홍 벚꽃잎이 활짝 핀 모습 보이실 텐데요.

제가 나온 이곳은 국내 최대 벚꽃 명소중 하나인 진해 여좌천 입니다.

군항제를 이틀 앞두고 벌써 벚꽃잎이 만개했는데요.

평일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제 57회 진해 군항제는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 공식 개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달 들어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일조 시간도 길어지면서 올해 여좌천의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0일로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피었습니다.

지난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이른데요.

빠른 개화로 군항제가 시작하기도 전에 벚꽃이 활짝 피어 많은 인파가 몰린 만큼 창원시에서는 공식 행사에 앞서 여좌천 별빛축제 등을 열고 상춘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해구 지역 전체에 장관을 이룬 벚꽃은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르러 축제 기간이 끝날 때쯤에는 벚꽃 잎이 떨어지는 '벚꽃비'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해 여좌천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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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