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내일(2일) 검찰에 재소환됩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주말 김 전 장관을 소환해 2차 조사를 벌인 데 이어 내일(2일) 오전 10시 3차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전임 정부에서 임명한 산하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제출받는 과정에서 '표적 감사'를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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