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사고 교장연합회가 재지정 평가보고서 제출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연합회 측은 오늘(1일) 오후 동성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설립 취지에 맞지 않는 평가지표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서울시교육청에 평가지표 재설정과 평가회의록 공개 등을 요구했습니다.
자사고 측은 교육감 면담 후에도 시교육청의 입장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교육청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평가보고서 제출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법과 제도에 따라 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