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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통영·고성 개표 시작…밤 10시쯤 윤곽 드러날듯

정치

연합뉴스TV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개표 시작…밤 10시쯤 윤곽 드러날듯
  • 송고시간 2019-04-03 21:20:26
[4·3 보궐선거] 통영·고성 개표 시작…밤 10시쯤 윤곽 드러날듯

[앵커]

이번엔 통영·고성 선거구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통영체육관에서 개표작업이 한창이라고 하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통영체육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밝은 불빛 아래서 개표 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곳 통영체육관으로 들어온 투표함은 사전투표함을 포함해서 총 82개입니다.

개표 사무원 133명이 회수된 투표함을 개표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3명이기 때문에 각 후보자 당 참관인이 6명씩, 총 18명이 개표과정을 참관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경찰과 소방 요원들까지 34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는데요.

특히 경찰은 해당지역 서장이 직접 개표소 현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통영·고성지역은 이곳 통영체육관과 고성국민체육센터 두 곳에서 개표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통영고성 지역에서는 29개 읍·면·동 73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됐는데요.

오후 8시까지 15만5,000여명 유권자 가운데, 7만 9,700여 명이 투표해서 투표율은 창원성산과 소수점까지 같은 51.2%를 기록했습니다.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자유한국당 정점식, 대한애국당 박청정 등 3명입니다.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당선인은 이르면 밤 10시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통영체육관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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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