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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선거] 창원 성산 보궐선거 개표현장…투표율 51.2%

정치

연합뉴스TV [4·3 보궐선거] 창원 성산 보궐선거 개표현장…투표율 51.2%
  • 송고시간 2019-04-03 21:23:06
[4·3 보궐선거] 창원 성산 보궐선거 개표현장…투표율 51.2%

[앵커]

창원 성산구는 51.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팽재용 기자.

[기자]

네, 창원 성산구 개표소인 창원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오후 8시에 투표가 종료된 뒤, 창원 성산구 54곳의 투표함이 이곳으로 모여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후 8시 30분쯤 잠정 투표율을 발표했는데요.

4.3 보궐선거의 전체 투표율은 48%로 집계 됐습니다.

지난 2017년 4·12 재보선 투표율보다 19.4%포인트, 2015년 4·29 재보선 때보다는 15.4%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창원 성산의 경우 잠정 투표율이 51.2%를 기록했습니다.

평일에 선거가 진행됐지만 예상보다 높은 투표율이 나온 것인데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의 뜨거운 관심이 오늘까지 계속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창원성산은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곳으로, 자유한국당 강기윤, 바른미래당 이재환, 정의당 여영국, 민중당 손석형, 대한애국당 진순정, 무소속 김종서 후보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각 후보들은 개표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선거 결과가 발표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창원으로 내려와 후보와 함께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서울의 당사에서 방송으로 개표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후 10시에서 11시쯤에는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 성산구 개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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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