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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4·3보선 '결전의 날'…여야 선거 결과 촉각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특보] 4·3보선 '결전의 날'…여야 선거 결과 촉각
  • 송고시간 2019-04-03 21:42:53
[뉴스특보] 4·3보선 '결전의 날'…여야 선거 결과 촉각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ㆍ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

4·3 보궐선거, 승패의 주사위가 던져졌습니다.

단 두 곳의 미니 선거지만 앞으로 정치권에 미칠 파장은 상당한데요.

과연 문재인 정부 3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벚꽃 재보선'에서 웃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지 민심의 향배를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그리고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4·3 보궐선거, 미니 총선이라고 불릴 만큼 PK 민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한 변수가 될 텐데요. 먼저 오늘 재보선의 의미부터 좀 짚어주시죠.

<질문 2> 4·3 보궐선거에서 승부를 가를 변수 중 하나가 바로 투표율인데요. 과거 선거와 비교했을 때 어떻습니까? 우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였죠?

<질문 3> 무엇보다 보궐선거 하면 민심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하는데요. 두분은 오늘 4·3 재보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번 선거의 관전포인트 좀 짚어주시죠.

<질문 4>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PK 지역을 싹쓸이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최근 PK 민심에 변화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어요. "재보궐 선거는 '여당의 무덤'이다" 정치권에서 통상 쓰이는 상투적인 표현이기도 한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5> 특히 민주당으로서는 최근 2기 내각 인사청문회 전후에 불거진 후보자들의 부동산 투기 논란 등이 신경이 쓰일텐데요.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세요?

<질문 6> 한국당 같은 경우는 황교안 대표가 본인의 후보까지 내세우면서 총력전을 펼쳤는데요. 그래서 이번 보궐선거가 황교안 선거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요?

<질문 7> 그런데 지금 황교안 대표의 축구장 유세 논란이 막판에 터지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에 있어서도 책임론을 강조하는 요소가 될까요? 오늘 재보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질문 8> 오늘 4·3 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 경남 창원 성산 지역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이례적으로 여당 의원이 사퇴하고 소수 정당인 정의당 후보로 단일화 되지 않았습니까? 보수 성향 후보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서 끝까지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창원 성산 막판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고 노회찬 의원 비난 발언을 두고 정의당의 공세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부분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만약 창원 성산에 정의당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민주평화당과 원내 교섭단체를 공동으로 다시 구성하는 게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11> 이번에는 통영 고성 판세도 살펴보죠. 이 지역은 지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보수정당이 한 번도 의석을 내준 적이 없을 정도로 보수색이 짙은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12> 통영 고성 지역, 지난 20대 총선 때 한국당 이군현 후보가 혼자 출마해서 무투표로 당선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지난해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과 고성군수 모두 민주당 후보가 차지했었죠? 그런만큼 이번 투표의 표심을 쉽게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에요?

<질문 13> 무엇보다 경남 창원 성산과 경남 통영 고성, 결과에 따라 여야간 희비가 크게 엇갈릴 텐데요. 당선자가 확정되면 각 정당의 내부 역학관계는 물론 여야의 정국 주도권의 향배도 달라질텐데요. 시나리오별로 정리를 좀 해주시죠.

<질문 14> 이제 4월 보궐 선거, 결과만이 남았기 때문에 사실상 정치권은 이제 총선 모드로 돌입할텐데요. 관심은 정계개편 여부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지금까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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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