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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강원지역에 동시다발 산불…인명ㆍ재산피해 속출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특보] 강원지역에 동시다발 산불…인명ㆍ재산피해 속출
  • 송고시간 2019-04-05 14:01:16
[뉴스특보] 강원지역에 동시다발 산불…인명ㆍ재산피해 속출

<출연 : 연합뉴스TV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지난 밤 강원도 고성과 속초에 역대급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 인원이 1만 명 이상 투입이 되어 16시간째 진압중인데요.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중이라고 밝혔지만 잔불로 인한 재발화 가능성도 열어두고 마지막까지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일출과 동시에 헬기 45대를 투입해 진화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다행히도 불길이 많이 잡혔다고 합니다. 보통 큰 산불 진화에 사용되는 방법이 헬기인 거죠?

<질문 2> 지금 주불은 거의 잡혔다고 하는데요. 피해 정도도 엄청나지만 하룻밤 사이 진화 속도가 엄청 빨랐어요. 왜 이렇게 진화 속도가 빨랐던 건가요?

<질문 3> 밤새 동원된 소방차만도 872대로 단일화재로서는 역대 최다라고 하는데요. 이번 강원도 고성 산불의 특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질문 3-1> 2000년 고성, 2005년 양양 산불이 기억이 나는데요. 이전 산불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질문 4>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어제 새벽 0시부터 가동이 됐구요.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새벽 2시께 브리핑을 하기도 했는데요. 야간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밤사이 야간 산불 진화는 정부의 산불 진화 제대로 대처했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5> 강한 바람으로 삽시간에 민가와 도심지까지 번졌는데요. 산불이 도심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 가요?

<질문 6> 소방 당국은 불이 산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방화선 구축에 최선을 다했다고 하는데요. 물을 뿌리는 것 이외에 방화선을 막는데 어떤 방법이 있나요?

<질문 7> 산불이 났을 때 긴급 매뉴얼은 만들어져 있는 상태입니까? 특히 야간 산불에 대한 긴급 매뉴얼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질문 7-1> 이번 산불은 강원도 고성을 기점으로 남북으로 모두 퍼져 나가 더 위험했던 것 같은데요. 주민들 인터뷰를 보니까 피난 문자는 왔는데, 대피소가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우왕좌왕 했다고 하더라고요. 시민들이 직접 인터넷을 보고 찾아갔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8> 매년 강원도에서 산불 피해가 큰데요. 지형적인 이유 때문일까요? 이번 산불의 경우 가장 큰 원인,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8-1> 강원도 일대에 건조 특보와 함께 강풍 예고가 이미 있었는데요. 이번 고성 산불 원인이 전기 스위치 역할을 하는 진공절연 개폐기 전선에서 불꽃이 발생해 화재가 난 것이라고 하는데, 사전에 미리 점검을 한다거나 해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을까요?

<질문 9> 오늘이 식목일인데, 이렇게 큰 산불이 나서 더 씁쓸한데요. 산불은 초기 진화 작업이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까? 어제 오후 5시 30분쯤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 하는데, 초기 진화 작업은 어땠나요? 잘 된 겁니까?

<질문 10> 며칠 전에 부산에서 있던 산불도 어젯밤 세 번째 재발화가 되었는데요. 지금 거의 주불이 잡혔다고는 하지만 재발화 걱정을 안해도 될만큼 마음을 놓으려면 얼마나 더 걸려야 할까요?

<질문 11> 강원도에서 기록될만한 대형 산불을 보면 거의 4월이었다고 하는데요. 건조한 날씨도 그렇고, 지형적인 면으로 볼 때 장기적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 나무 종류라든지 그런 것들도 어떤 수종이 좋을까요?

<질문 12> 앞으로 남은 산불 진화 작업은 어떤 면에 주력을 하면 될까요?

[뉴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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