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지역 산불로 일부 가구에 중단된 전력 공급이 이르면 오늘(5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불로 피해를 본 배전선로는 자정까지 복구를 끝낼 계획"이라며 "현재 정전 상태인 고성군 원암리 48가구도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한때 이 일대 166가구가 정전됐지만 이후 복구작업을 거쳐 48가구만 정전된 상태입니다.
정부는 이재민의 안전한 복귀를 지원하고자 비상 전력 공급장치를 지원하고 대피소 내 전력과 가스 설비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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