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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메마른 대기 계속…충청이남 탁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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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메마른 대기 계속…충청이남 탁한 공기
  • 송고시간 2019-04-05 22:39:55
[날씨] 메마른 대기 계속…충청이남 탁한 공기

강원 지역에 발생한 큰 화재사고로 많이 놀라셨을 텐데요.

현재 큰 불길은 잡힌 상태고요.

바람도 약해졌지만 아직 방심하기는 이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화재 사고가 발생한 영동지역을 따라서는 건조 경보가 발효중입니다.

계속해서 불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건조한 대기에 공기까지 말썽입니다.

황사와 스모그의 영향으로 여전히 남부 곳곳은 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고요.

내일(6일)은 대기 정체에 중국발 오염물질이 또 한 번 들어오면서 충청과 남부 지역의 공기가 다시 탁해지겠습니다.

먼지는 일요일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차츰 해소 되겠습니다.

주말인 내일(6일)은 곳곳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후에 서울과 경기, 동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이면 충청과 경북 북부에도 비구름이 확대 되겠는데요.

내리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아서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기엔 부족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6일) 아침 기온 살펴 보겠습니다.

서울 6도, 청주 4도, 부산 1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청주 19도, 부산은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충청과 남부 지방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서 건강 관리 잘 해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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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