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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천둥·번개…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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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수도권 천둥·번개…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지속
  • 송고시간 2019-04-06 18:52:58
[날씨] 수도권 천둥·번개…전국 대부분 건조특보 지속

주말인 오늘(6일) 중부지방의 날씨 상황이 좋지 못합니다.

서울은 지금 비가 그쳤고요.

경기와 강원으로만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이마저도 늦은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대기가 불안정합니다.

수도권은 밤까지도 천둥·번개가 치거나 싸락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휴일인 내일(7일)은 새로운 비구름이 들어와서요.

새벽부터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습니다.

강원 남부와 충청은 새벽 사이 그리고 남부와 제주는 오후까지 남해안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그토록 기다린 비 소식이지만 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남해안으로는 10mm~20mm 정도가 내리면서 이들 지역만 건조특보가 일시 해제될 가능성이 있고요.

그 밖의 지역은 10mm 내외로 건조함 여전하겠습니다.

전국에 내려진 건조특보 계속되겠습니다.

바람은 약해져도 곳곳으로 추가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가운데 미세먼지도 말썽입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수도권과 강원은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내일(7일) 아침기온 보시면 서울 7도, 대전과 청주 9도, 창원과 대구 10도로 전국이 10도 안팎에서 시작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과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는 17도 예상됩니다.

다음 주 화요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서 수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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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