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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월요일 맑고 큰 일교차…대기 건조 계속, 화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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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월요일 맑고 큰 일교차…대기 건조 계속, 화재 유의
  • 송고시간 2019-04-07 20:06:14
[날씨] 월요일 맑고 큰 일교차…대기 건조 계속, 화재 유의

날씨 좋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하루였죠.

서울은 낮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면서 올 들어서 가장 따뜻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일교차는 크겠습니다.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현재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밤사이 남부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보여서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안전운전 하셔야겠고요.

내일 공기질은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단 제주도는 외부 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종일 공기가 탁하겠고 부산이나 대구 등 일부 남부지방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올라갈 수 있겠습니다.

이 대기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해안과 동해안에 바람까지 강해지겠습니다.

불씨 관리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이 7도, 전주가 5도, 창원이 9도, 대구가 8도에서 출발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16도, 전주 19도, 광주가 20도, 울산이 21도로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특히 동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모레는 충청 이남에 또 수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한층 더 따뜻해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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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