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대통령 경호처장이 계약직 직원에게 가사도우미 일을 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한 매체는 주 처장이 경호처 시설관리팀 소속의 한 직원을 관사로 출근시켜 빨래와 청소, 쓰레기 분리수거 등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 처장은 해당 직원이 관사의 공적 공간인 1층의 회의실 청소를 맡았을 뿐, 사적 가사 노동에는 동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노영민 비서실장의 지시로 민정수석실에서 관련 사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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