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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함 달래줄 반가운 비…영동 최고 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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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건조함 달래줄 반가운 비…영동 최고 40mm
  • 송고시간 2019-04-08 22:38:35
[날씨] 건조함 달래줄 반가운 비…영동 최고 40mm

최근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요.

서울은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서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입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그동안의 건조함을 해소시켜줄 반가운 비소식이 있습니다.

오후에 전남과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쏟아지겠습니다.

자세한 강수량을 살펴보면 제주와 남해안에 30~80mm, 제주 산지에는 12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고요.

최근 큰 화재가 발생했던 곳이죠.

영동에는 최고 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는 15cm 이상의 큰 눈으로 내려 쌓이겠고요.

내리던 눈과 비는 수요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7도, 청주 8도, 부산은 10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7도, 부산은 15도로 대부분 지역이 오늘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수요일 비구름이 모두 지난 후 북풍이 불면서 반짝 쌀쌀해지겠고요.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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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