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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밤까지 비…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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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밤까지 비…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 송고시간 2019-04-10 21:41:03
[날씨] 동해안 밤까지 비…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전국에 반가운 비가 내리면서 건조한 대기를 달래줬습니다.

건조특보도 일주일 만에 해제가 됐는데요.

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일부 지역은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비가 내려 대기가 촉촉한 상태에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특히 중부 내륙은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짧아지겠습니다.

시야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에 구름이 가끔 지나겠고요.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까지는 쌀쌀하겠습니다.

중부 많은 곳들은 영하권에서 시작하겠고요.

서울은 5도, 강릉 2도, 광주 7도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서울이 16도, 대구 16도로 점차 온화해지겠습니다.

주말까지는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쌀쌀해지겠습니다.

요즘 기온 변화가 심하니까요.

건강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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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