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치러지는 우크라이나 대선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당선될 것이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경제·정치연구센터'의 여론조사 결과, 결선투표에서 젤렌스키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힌 답변은 49.3%에 달했습니다.
반면 재선에 도전하는 현 대통령 페트로 포로셴코에게 표를 던지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20.6%에 불과했습니다.
유명 코미디언 출신의 젤렌스키는 지난달 1차 투표에서 큰 표차로 1위를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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