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포근한 날씨에 나들이 즐기기 좋은데요.
봄의 대명사죠.
벚꽃이 만개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대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만개한 벚꽃들이 보이실텐데요.
나들이 즐기기 좋은 포근한 날씨에 많은 시민들이 벚꽃 구경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송준혁·이예린 / 과천시 중앙동>
<질문 1> 오늘 벚꽃 구경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질문 2> 오늘 벚꽃 보러 놀러오셨는데 보시니까 어떠셨나요?
<질문 3> 오늘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세요?
두 분 오늘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연분홍빛 벚꽃들이 흐드러지게 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 호수둘레길에는 왕벚나무가, 동물원에는 겹벚꽃들이 만개했는데요.
부푼 팝콘같은 꽃잎들이 바람에 흩날리면서 봄이 절정에 다달았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은 아름다운 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봄날의 설렘과 짧은 봄에 대한 아쉬움이 함께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이 만개한 벚꽃은 아쉽지만 오늘까지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 전국에 강한 바람과 비가 예보돼 있는데요.
이 비바람으로 인해 꽃잎들이 떨어지면서 '벚꽃엔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꽃 나들이를 계획 중이시라면 내일보다는 오늘 나오시는게 좋겠습니다.
네, 서울대공원 벚꽃축제는 21일까지 열립니다.
이곳에서 벚꽃과 함께 봄을 만끽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