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국제노동기구 핵심협약 비준과 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을 개정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오늘(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도로에서 주최측 추산 2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특수고용노동자 총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같은 노동자인데, 특수라는 말이 붙어 노조를 만들 수 없고 일하다 다쳐도 보상받을 수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을 한 뒤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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