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맑아지고 있지만 바람은 여전합니다.
특히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 아침까지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동해상으로도 거센 풍랑이 예상되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겠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까지는 쌀쌀합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5도로 오늘 아침보다 약 3도 정도가 더 떨어지겠고요.
한낮에는 18도로 오늘보다 약 5도 정도가 더 높아지겠습니다.
그밖의 지역들도 기온을 보시면 아침에 춘천 0도, 대구 5도, 전주 2도, 일부 내륙은 0도 안팎까지도 떨어지겠는데요.
한낮에는 춘천이 20도, 대구 22도, 전주가 19도까지 올라서 따뜻하겠습니다.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단 광주와 전북은 오전에 먼지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고요.
또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점점 건조해지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따뜻한 날이 계속되기 때문에 건조함은 더 심해져서 화재 위험률 높아집니다.
화재 예방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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