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5 07: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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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출격 준비 끝…중국은 일정도 못잡아

[앵커]

서로 장점을 수용하며 경쟁하다 보니 이제는 비슷비슷해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금 최대 화두는 접히는 화면입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예약판매를 시작했는데요.

반면, 자신들도 할 수 있다고 호기를 부리던 중국업체들은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가 미국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정식출시는 오는 26일, 다음달에는 국내에서도 5G 단말기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의 내구성 논란에 삼성전자는 화면을 20만번 접었다 펴는 테스트 공정을 공개했고, 중국과의 기술 우위 논란에 대해선 직접 사용해보면 알 것이라면서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출격 준비를 마친 삼성과 달리, 개발을 끝냈다던 중국업체들의 폴더블폰 출시는 늦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을 따라잡겠다는 화웨이는 기술적으로 떨어지는 밖으로 접히는 방식을 택하고도 출시를 올해 하반기로 잡았습니다.

화면이 좌우로 두 번 접히는 시제품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샤오미는 아예 일정을 잡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 제품은 완성도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버지니아 쉬 / 샤오미글로벌 홍보 매니저> “현재 폴더블폰은 R&D 단계에 있고, 아직은 결함 제거부터 시작해서 향상시켜야 할 부분이 있어서 조금 더 성숙해진 후에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200만원이 넘는 갤럭시 폴드의 반값이 될 것이라더니 실제 출시 여부조차 불확실한 것입니다.

이 달 말부터 실제 소비자들이 손에 쥘 폴더블폰, 가격과 내구성 문제를 딛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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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