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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승리 '10억 원' 초호화 생일…경찰, 성매매 의심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승리 '10억 원' 초호화 생일…경찰, 성매매 의심
  • 송고시간 2019-04-15 14:21:32
[뉴스현장] 승리 '10억 원' 초호화 생일…경찰, 성매매 의심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승리 필리핀 생일파티와 관련된 의혹들이 드러나면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서 성관계가 있었다는 구체적인 진술까지 확보했습니다.

한편, 병원에서 신생아가 사망한 사고를 은폐한 정황이 뒤늦게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백성문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경찰이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승리 생일파티에 참석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당시 상황과 구체적인 진술 내용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2>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한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 같은 경우 성매매 알선 혐의를 입증하기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3> 당시 생일파티는 최소 1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이 들었다고 합니다. 승리 측이 파티에 참석한 여성들의 여행 경비를 모두 부담했다고 하는데, 경찰은 이를 대가로 성매매가 이뤄졌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경찰은 성매매 알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불법 촬영과 유포, 탈세 등 다른 혐의와 함께 승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아직 조심스럽지만, 승리의 구속 여부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5> 다른 사건 짚어보죠. 병원에서 신생아를 떨어뜨려 몇 시간 뒤 숨진 사실을 은폐한 정황이 뒤늦게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구체적인 사건 내용부터 짚어볼까요?

<질문 6> 병원 측은 3년 전 발생한 신생아 낙상 사고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때문이 아닌 질병 때문에 사망했다는 입장인데요.

<질문 7> 당시 병원 운영을 총괄했던 부원장 장 모 씨와 산모·신생아 주치의 등 9명을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입건하고 이중 2명에 대해서 영장신청을 했다고 하는데요. 실제 조직적 은폐 정황과 함께 진료 기록이 일부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고 해요. 향후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요?

<질문 8>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송치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황 씨는 마약 투약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공급하거나 판매한 부분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하죠?

<질문 9> 한편 마약 투약 혐의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가수 박유천 씨가 올해 초에도 황 씨의 아파트를 드나든 정황이 포착됐다고 채널A가 보도했습니다. 이미 결별했다던 박 씨의 기자회견 내용은 거짓말이 되는 셈인가요? 근데 결혼 후 드나든 CCTV만으로도 증거가 되나요?

<질문 10> 경찰은 박 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고, 조만간 소환조사 할 예정입니다. 박 씨도 변호사를 선임하고 본격 대응에 나섰는데요. 향후 경찰 조사에서 최대 쟁점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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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