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서 마음껏 산책 즐기고 싶은 날이었습니다.
이처럼 갈수록 봄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데요.
내일은 따뜻했던 오늘보다도 기온이 더 오르지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는 대비가 필요합니다.
내일 서울 아침기온 7도, 낮기온은 22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잘 챙겨야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는 건 좋지만 대기는 다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강원 동해안,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영동지역은 건조한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밤부터 제주와 전남, 남해안으로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남해안에 최고 20mm, 제주 산지에는 많게는 6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7도, 대구도 7도, 부산은 11도로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3도, 부산은 2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수요일에는 남부 곳곳으로도 비가 내리거나 곳에 따라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