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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미선 보고서 채택 갈등…"중대흠결 없다" vs "오기인사"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이미선 보고서 채택 갈등…"중대흠결 없다" vs "오기인사"
  • 송고시간 2019-04-16 11:19:21
[뉴스포커스] 이미선 보고서 채택 갈등…"중대흠결 없다" vs "오기인사"

<출연 : 김현 전 국회의원ㆍ조해진 전 국회의원>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여야 정치권에서도 추모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되는 참사이기에 이번 기회에 세월호가 정치권에 남긴 과제가 무엇인지 찬찬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한편 청와대가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의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요.

주요 정치권 뉴스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도 안전을 얘기하고 치유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세월호의 참사가 정치권에 남긴 과제가 무언지를 돌아보는 일, 중요해 보이네요?

<질문 1-1> 민주당이 진짜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면서 당시 국무총리였던 황교안 한국당 대표 등에 대한 수사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한국당은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면서 반박하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 차명진 전 한나라당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비판한 막말까지 알려지면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여야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여당과 야당 일부에선 중대한 흠결이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아서인데요. 여야의 공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3>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회를 향해 이미선,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보고서 송부 기한을 언제까지로 명시할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전망을 해 주신다면요?

<질문 4>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추석까지 당 지지율이 10%에 못 미치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도부 사퇴 연판장까지 나온 상황에서 배수의 진을 친 셈인데요. 정병국 의원을 주축으로 혁신위 구성도 염두하고 있는 듯한데, 바른미래당 내홍, 가라앉을 수 있을까요?

<질문 5> 각당이 내년 총선 체제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공천룰 정하는 작업도 서서히 진행하고 있는데요. 정작 선거제 패스트트랙 논의는 교착상태인데요. 패스트트랙 본회의 상정을 감안하면 선거구 획정 시한이 이미 지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지금 바른미래당 상황과 여야 대치 상황이라면 선거제와 개혁법안 패스트트랙 처리 어렵겠죠?

<질문 6>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민주당에 입당과 동시에 총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미 청와대 출신 인사 여러 명이 입당 및 복당 절차를 밟은 만큼 앞으로 총선출마 발표 이어지리라 전망되는데요. 국정 경험 있는 참신한 인물 수혈이라는 장점, 반면 친문라인의 대거 등장에 따른 공천 경쟁 우려라는 상반되는 시각이 있습니다. 어느 부분에 더 힘이 실리라 보십니까?

<질문 7> 문재인 대통령, 오늘부터 7박 8일간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는데요. 눈에 띄는 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동행하지 않기로 한 점입니다. 현 안보상황 등이 고려되었다고 여겨지는데요. 이례적으로 문 대통령이 대변인과 안보실장을 빼고 해외순방길에 나선 배경은 뭐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현 전 의원, 조해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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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