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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메마른 대기ㆍ화재 주의…중부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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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메마른 대기ㆍ화재 주의…중부 빗방울
  • 송고시간 2019-04-17 22:45:29
[날씨] 메마른 대기ㆍ화재 주의…중부 빗방울

오늘 초여름만큼이나 덥게 느껴지신 분들 많으시죠.

일부 지역은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외투가 필요 없는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내일 중부지방은 기온이 다소 떨어집니다.

서울 낮최고기온이 15도에 머물면서 오늘보다 6도 이상 낮겠고요.

남부지방은 포항이 한낮에 27도까지 오르면서 오늘만큼이나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 건강관리 잘해야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대기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과 남부 곳곳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특히 영동지역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보여서 강풍예비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작은 불씨도 꼼꼼하게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지만 양이 5mm 미만으로 워낙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지는 못하겠고요.

중부지방으로도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자세한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과 청주 11도, 울산 11도, 부산 13도로 출발하겠고요.

낮최고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23도, 부산은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건조한 대기는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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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