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중부 비 오고 선선…남부 맑고 따뜻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중부 비 오고 선선…남부 맑고 따뜻
  • 송고시간 2019-04-18 12:40:18
[날씨] 중부 비 오고 선선…남부 맑고 따뜻

[앵커]

오늘 낮 동안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날씨가 많이 다릅니다.

중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선선하겠고 남부지방은 맑고 고온현상도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제는 바깥활동하기에 날씨가 그렇게 좋더니 하루 사이에 많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마냥 하늘이 많이 우중충하고요.

또 어제 날씨 생각하고 저는 얇은 봄철용 외투를 입고 나왔는데 쌀쌀하다고 느껴질 만큼 공기가 많이 차갑습니다.

오늘 이렇게 남부지방과 중부지방의 하늘 모습이 많이 다르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는 오후 한때 비가 오는데요.

양이 5mm 미만으로 빗방울 정도에 그치기 때문에 작은 우산 정도면 충분하겠고요.

반면에 남부지방 하늘은 맑겠습니다.

따라서 남부지방은 오늘도 따스한 봄볕에 고온현상이 계속됩니다.

특히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진 동해안은 포항이 무려 28도, 대구도 26도까지 치솟고요.

중부지방은 서울이 16도에 그치는 등 어제보다 6도가량이나 뚝 떨어지겠고 낮에도 쌀쌀하겠습니다.

대기의 건조함은 나날이 심해져가고 있습니다.

곳곳으로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

강원 영동은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동시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차츰 스모그와 황사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밤에는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습니다.

동시에 먼지예보까지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