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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국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방탄소년단, 미국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 송고시간 2019-04-18 14:37:48
방탄소년단, 미국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앵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올해 한국인으로는 방탄소년단과 국제기구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의 이회성 의장이 선정됐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뽑혔습니다.

해마다 세상을 변화시킨 개인이나 집단을 뽑아 발표하는 타임지가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추천사를 맡은 미국 팝스타 할시는 "방탄소년단은 놀라운 재능과 헌신으로 정상에 다다랐다"며 "그 뒤에는 음악이 언어의 장벽보다 강하다고 확신하는 7명의 놀라운 젊은이들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탄소년단의 빛나는 노래 뒤에는 자신감을 위한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 12일 공개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18일 현재 유튜브 조회수 1억5천뷰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IPCC를 이끌고 있는 이회성 의장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의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평가보고서 제출을 주 임무로 하는 국제기구를 지난 2015년부터 이끌고 있습니다.

올해 골든글로브 TV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도 영향력 있는 100인 중 개척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각국 정상급으로는 5선에 성공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을 자처한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도 눈에 띕니다.

연합뉴스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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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