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8 2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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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2차 조사서도 혐의 부인…경찰, 황하나와 대질 방침
[뉴스리뷰]

[앵커]

마약투약 혐의로 어제(17일) 경찰에 자진출석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오늘(18일) 비공개로 소환돼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박씨는 오늘도 혐의를 부인해 경찰은 추후 황하나씨와 대질심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마약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비공개리에 진행된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점퍼에 모자를 쓴 캐주얼한 차림으로 나온 박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차에 올라탔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여전히 혐의 부인하시는건가요?) …”

박씨는 전날 1차 조사때와 마찬가지로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히 경찰이 확보한 박씨의 마약구매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에 대해 “황하나씨의 부탁으로 돈을 입금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동영상은 현금인출기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수십만원을 입금하고 특정 장소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이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 등이 마약을 구매할때 사용한 일명 ‘던지기’ 수법입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조만간 박씨를 한 차례 더 불러 앞서 마약투약 혐의로 구속된 옛 연인 황씨와 대질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경찰은 박 씨의 모발을 대상으로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했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박 씨가 염색을 한 데다 체모 대부분을 제모한 상태여서 증거인멸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박 씨측은 “과거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를 제모했다”며 “증거인멸을 위한 제모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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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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