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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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로 장애인 체험…장벽 허무는 첨단 IT

[앵커]

내일(20일)은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만든 39번째 ‘장애인의 날’입니다.

함께 사는 사회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이해일 텐데요.

여기에도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한 몫하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길을 건널 땐 높은 턱에 걸리고, 퀵보드와 자동차는 순식간에 튀어나와 곳곳이 조심해야할 것들 투성이입니다.

노란 안내 보도블록을 따라만 가는 것 하나 쉽지 않습니다.

반대편에선 시각장애 유형별로 세상이 어떻게 달리 보이는지를 그대로 체험합니다.

모든게 뿌옇게 보이기도, 가운데만 조금 알아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정승환 / 경기 고양시 탄현동> “이런 종류의 시각장애가 있는 것도 처음 알았고, 많이 어지럽고 불편해서 힘들었지만 그분들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는…”

단순히 휠체어를 타보고, 눈을 가리는 게 아니라, 4D 영화관 같은 진동의자와 가상현실이 더해져 장애인들의 일상을 더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상근 / 덕양행신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사무국장> “VR(가상현실)기술로 장애체험 콘텐츠를 만들어서 위험상황에 대한 연출을 가능하게 하고 장애 당사자 입장을 다양한 각도에서…”

이동통신사들은 장애인들의 생활 곳곳에 5G 통신에 기반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가상현실 속에서 바리스타 훈련을 도와주는가 하면, 인공지능 스피커가 택시도 부르고, 책도 읽어주는 주는 것입니다.

게임이나 영화, 스포츠 같은 곳에서나 쓰일 줄 알았던 최신 정보통신기술은 이제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벽 허물기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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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