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 하에 시험했다고 밝힌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대해 우리 군 당국은 지상 전투용 유도무기라는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19일)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탄도미사일로 보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군은 한미 양국이 공동으로 평가하고 있는 내용이라고 전하면서 무기 제원 등 구체적 정보 사안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신형 전술유도무기는 미국이 레이더가 아닌 첩보 위성으로 발사 사실을 확인했고, 비행고도와 탄착지점을 근거로 탄도미사일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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