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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득, 신상공개 결정 뒤 처음 모습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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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안인득, 신상공개 결정 뒤 처음 모습 드러내
  • 송고시간 2019-04-19 17:56:32
안인득, 신상공개 결정 뒤 처음 모습 드러내

자신이 사는 경남 진주의 아파트에 불을 지른 뒤 대피하는 주민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는 안인득이 신상공개 결정 이후 처음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줄무늬 티셔츠와 슬리퍼 등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타난 안인득의 양손은 흰색 붕대로 감겨있었습니다.

그는 범행 당시 흉기를 휘두르다 자신의 손까지 다쳤습니다.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고 묻자 "저도 10년 동안 불이익을 당해 하소연을 했는데도, 경찰이나 국가로부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해 화가 날 대로 났다"고 답했고 "진주시 부정부패가 심하다"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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