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북한의 엘리트 계층이 타격을 받고 있다고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지시간 19일 탈북자와 대북전문가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북한 무기거래 등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의 대북제재들은 김정은 정권의 주요 현금수입원들을 겨냥하고 있어 노동당 관리와 군인, 경찰 등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엘리트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서도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엘리트 계층이 불안정해지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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