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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 한 눈에ㆍ문자로 간편 결제…핀테크 '바람'

경제

연합뉴스TV 계좌 한 눈에ㆍ문자로 간편 결제…핀테크 '바람'
  • 송고시간 2019-04-20 10:43:19
계좌 한 눈에ㆍ문자로 간편 결제…핀테크 '바람'

[앵커]

이제 웬만한 금융서비스,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기존의 금융기관 찾지 않으셔도 모바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정부와 금융권의 지원으로 더 혁신적인 금융기술을 담은 핀테크 서비스들이 선보일 전망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한 핀테크 업체의 개인 자산관리 서비스입니다.

손쉽게 나에게 맞는 신용카드를 추천받을 수 있는데다 여러 은행에 흩어져 있는 계좌 내역을 한 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연금과 보험, 대출 내역도 손쉽게 조회 가능합니다.

이 서비스에 연동된 금액만 87조원, 가입자는 벌써 3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또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에서는 손쉬운 모바일 결제는 물론, 신용등급 조회와 크라우드 펀딩, 모바일 환전 등도 가능합니다.

<성호인 / 서울시 양천구> "주로 쓸 때 송금 같은 것을 많이 쓰고, 예전에 비해서 돈 보낼 때 조금 더 편리해졌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많이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금융당국의 강력한 핀테크 육성 정책 덕에 더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들도 속속 등장할 전망입니다.

<최종구 / 금융위원장> "금융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혁신기업들,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 서겠습니다."

당장 문자메시지 SMS나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 신용카드 결제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 등의 혁신 금융서비스 9개가 1차로 인가받아 연내 추진됩니다.

시중은행들도 속속 핀테크연구소를 열고 지원에 나서는 만큼,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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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