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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맑고 포근…메마른 대기 계속, 화재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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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주말 맑고 포근…메마른 대기 계속, 화재유의
  • 송고시간 2019-04-20 12:12:04
[날씨] 주말 맑고 포근…메마른 대기 계속, 화재유의

[앵커]

주말인 오늘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에 무난하지만 건조한 대기는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지금은 바람이 불면서 선선한데요.

점차 포근해지겠고요.

공기도 깨끗합니다.

오늘 실내에만 있기에는 살짝은 아쉬울 수 있는 봄 날씨입니다.

특별한 계획 없다면 잠시 나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볕이 내리쬐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20도 보이겠고요.

포항 21도, 대구 24도 등으로 동쪽지역도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기온이 오르는 만큼 해가 지면 기온이 금세 떨어집니다.

얇은 겉옷 챙겨다니시면서 체온관리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계속해 건조합니다.

여전히 서울을 비롯한 전국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요.

강원 영동은 닷새째 건조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 바깥활동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불이 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봄비가 내린다는 절기 곡우입니다.

늦은 밤부터 새벽 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일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메말라가는 대기를 달래주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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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