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고려인 동포들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만든 '한국 문화 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1937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 당한 고려인들이 척박한 환경에 적응해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에 기여하고,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한국 문화 예술의 집' 건립 부지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이 곳이 양국의 인연을 이어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