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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공유할게요"…방송가 뷰티 유튜버 바람

경제

연합뉴스TV "꿀팁 공유할게요"…방송가 뷰티 유튜버 바람
  • 송고시간 2019-04-21 11:34:04
"꿀팁 공유할게요"…방송가 뷰티 유튜버 바람

[앵커]

1인 방송 열풍을 이끈 대표적인 분야, 바로 뷰티인데요.

유명인들의 뷰티 노하우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방송가에서도 SNS를 통해 1인 방송을 하는 뷰티 프로그램이 속속 생기고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패션앤 '팔로우미11'> "짜잔. 곱창 머리끈인데요. 반신욕하는 거예요."

아끼는 소품들을 공개하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 SNS를 통한 라이브 방송, 이른바 라방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뷰티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승희 /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아이돌은 어떻게 메이크업을 하는지, 어떻게 무대 위에서 빛날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꿀팁을 많이 알려드릴 수 있도록…"

연예인이 뷰티 유튜버로 변신하기도 합니다.

1인 방송을 하면서 화장품 등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조언을 하는 겁니다.

<효민 / 가수> "딸기코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는 분들, 너무 자극적인 코팩보다 사실 이런 토너에 적셔서 하는 방법이 굉장히 좋다고…"

뷰티 유튜버들끼리 경쟁하는 방송까지 등장했습니다.

7명의 뷰티 유튜버들이 각자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매주 1편씩 콘텐츠를 공개하며 조회수와 구독자수를 겨루는 내용입니다.

<한혜연 / 스타일리스트> "요즘 베이비들의 희망 직업 1위, 크리에이터들 중에서도 뷰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친구들의 성장기를 보여 줄 거야."

연예인 못지않게 높은 인기와 수입을 올리는 뷰티 유튜버들, 시청자와 소통하는 것이 뷰티 방송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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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