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벚꽃엔딩이 아쉽다면? 가평 봄나들이 봄꽃축제로!

사회

연합뉴스TV 벚꽃엔딩이 아쉽다면? 가평 봄나들이 봄꽃축제로!
  • 송고시간 2019-04-21 11:37:57
벚꽃엔딩이 아쉽다면? 가평 봄나들이 봄꽃축제로!

[앵커]

봄기운은 점점 짙어져가지만 눈 깜짝할 사이 져버린 벚꽃에 아쉬운 분들 많을 겁니다.

서울과 가까운 가평에서는 이 아쉬움을 달래줄 봄꽃축제가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서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하늘이 좀 흐리기는 하지만 바깥활동하기에는 무난합니다.

이곳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들이 피어나면서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어제부터 봄나들이 봄꽃축제가 펼쳐지며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이 살아숨쉬는 아침고요수목원은 가평을 대표하는 봄꽃 명소 중 하나인데요.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냅니다.

오늘 하늘 표정이 좀 흐리기는 하지만 낮부터는 차차 개겠고요.

포근한 날씨에 대기질도 비교적 깨끗해서 바깥활동하기 무난합니다.

한결 가벼운 옷차림의 나들이객들은 꽃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으며 봄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이곳에 오시면 모두 20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정원에서 총 200여 종의 봄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일 한반도 모형의 꽃동산과 6만여 송이의 튤립행렬이 큰 볼거리로 다가오는데요.

독특한 정원미학이 담긴 풍경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50곳으로 선정해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아침고요수목원이지만 그중에서도 제일은 4~5월 이 축제기간이 아닐까 싶은데요.

도심과 가까운 이곳에 오셔서 아름다운 봄을 한번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평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