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경찰 "방화살인 안인득, 5년간 68차례 조현병 진료"

지역

연합뉴스TV 경찰 "방화살인 안인득, 5년간 68차례 조현병 진료"
  • 송고시간 2019-04-21 15:21:53
경찰 "방화살인 안인득, 5년간 68차례 조현병 진료"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피의자 안인득이 5년간 68차례 조현병으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안인득이 2011년 1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진주시 한 정신병원에서 68차례에 걸쳐 조현병으로 치료받은 기록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또 안인득을 상대로 면담을 한 결과 10년 전쯤 공장에서 일하다가 허리를 다쳐 산재 처리를 신청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자 불만을 품어온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객관적 증거 확보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수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주 중 사건을 검찰로 넘길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