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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치료 중단후 33개월…안인득, 관리 사각지대

사회

연합뉴스TV 조현병 치료 중단후 33개월…안인득, 관리 사각지대
  • 송고시간 2019-04-21 19:21:48
조현병 치료 중단후 33개월…안인득, 관리 사각지대

아파트 방화·살인범인 안인득이 범행 전 33개월간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안인득은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인 2011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조현병으로 68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이후 치료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시 치료를 중단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관리 체계가 전무해 안인득은 관계당국의 관리 대상에도 오르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치료를 중단한 조현병 환자의 잇따른 범죄로 사회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이 지난 5일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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