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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원유 제재 강화설'에 국제유가 급등

세계

연합뉴스TV 미국 '이란원유 제재 강화설'에 국제유가 급등
  • 송고시간 2019-04-22 21:35:30
미국 '이란원유 제재 강화설'에 국제유가 급등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6월물은 우리시간으로 오늘(22일) 정오쯤 배럴당 74.3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3% 급등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역시 2.9% 오른 65.87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모두 지난해 10월 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의 수입을 전면 금지시킬 경우 원유 공급량이 감소할 수 있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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