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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낙점자 탈락에 환경부 '처벌 감수' 경위서 제출"

사회

연합뉴스TV "靑 낙점자 탈락에 환경부 '처벌 감수' 경위서 제출"
  • 송고시간 2019-04-22 22:18:16
"靑 낙점자 탈락에 환경부 '처벌 감수' 경위서 제출"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가 산하기관 임원 인사에서 청와대 낙점인물이 탈락하자 `재발 시 처벌도 감수하겠다'며 청와대에 낸 경위서를 확보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환경공단 임원 공모 과정에서 전직 언론사 간부 박모씨가 탈락한 것과 관련해 환경부가 신미숙 청와대 인사비서관으로부터 질책을 받은 뒤 경위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신 비서관은 해당 경위서를 보고받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 비서관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와 조현옥 인사수석 소환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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