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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여야 4당 선거제ㆍ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25일까지 지정"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여야 4당 선거제ㆍ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25일까지 지정"
  • 송고시간 2019-04-23 11:18:24
[뉴스포커스] 여야 4당 선거제ㆍ공수처 패스트트랙 합의…"25일까지 지정"

<출연 : 김 현 전 국회의원·조해진 전 국회의원>

여야 4당이 동시에 의총을 열고 어제 원내대표 간 합의된 선거제개편안과 공수처 법의 패스트트랙 합의안 추인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추인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한국당이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20대 국회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하면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주요 정치권 뉴스들 김 현 전 국회의원, 조해진 전 국회의원과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고 김홍일 전 민주당 의원의 발인식이 오늘 아침 엄수됐는데요. 장례기간 내내 각계에서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극한 대립 중인 여야 정치인들도 이 자리에서만큼은 한 목소리로 애도의 메시지를 내놓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질문 1-1> 김 전 의원의 유해는 오늘 오후 5·18 구 묘역에 임시 안장하기로 했는데요. 후에 보훈처의 결정이 나면 국립묘지로 이장할 예정이라고요?

<질문 2>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4당이 어제 선거제 개편안과 공수처 법안 등의 패스트트랙 추진에 합의했습니다. 공수처법을 놓고 갈등을 빚던 여당이 바른미래당의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말 그대로 극적인 합의가 이루어진 건데요. 공수처에 기소권을 주느냐, 이 부분이 쟁점이었는데 민주당이 양보를 많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2-1> 여야 4당, 현재 일제히 의총을 갖고 패스트트랙 합의안 추인에 들어갔는데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다고 하고, 바른미래당의 경우엔 선거제 패스트트랙 추진 자체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지 않았습니까? 게다가 내홍까지 깊어서 추인과정이 순조로울지 걱정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한국당,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4당이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면 4월 국회 넘어 20대 국회는 없다'는 발언까지 하고 있는데요. 여야4당의 의총에 맞서 한국당도 현재 긴급의총을 열고 있는데요. 한국당이 이처럼 패스트트랙에 반대하는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3-1> 패스트트랙뿐 아니라 민생 현안들에 있어서 제1야당과의 협의가 중요한데, 한국당의 반발로 4월 국회, 아직 세부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임기 종료를 앞둔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협상력이 예전과 같을 수 없다는 점에서 4월 국회, 이렇게 파국을 맞는 게 아닌가 우려되는데요. 여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부담이 굉장히 커 보이네요?

<질문 4> 바른미래당 현재 의총이 진행 중인데, 지도부 사퇴건도 논의 될지 주목됩니다. 손학규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을 미루면서 갈등을 봉합하려는 모습인데요. 오늘 패스트트랙 추인에 합의하면 당 내 갈등도 봉합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손 대표가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요?

<질문 4-1> 바른미래당 이태규 의원은 유럽에 있는 안철수 전 대표와의 통화내용을 공개했는데요. "통합 정신이 훼손되면 안된다"고 했다고 하죠. 당내 분란이 생기도록 했으니 손 대표가 물러나야 한다는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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