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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부활절 참사는 뉴질랜드 복수극"

세계

연합뉴스TV "스리랑카 부활절 참사는 뉴질랜드 복수극"
  • 송고시간 2019-04-23 22:31:52
"스리랑카 부활절 참사는 뉴질랜드 복수극"

스리랑카 정부는 '부활절 연쇄 폭발 참사'가 지난 3월 뉴질랜드의 이슬람사원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에 대한 복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스리랑카 정부는 현지시간 23일 이 같은 내용의 테러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도 자신들이 이번 연쇄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월 15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에서는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한 총격 테러가 발생해 이슬람교도 50명이 숨진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부활절 폭발 참사의 중상자들이 숨지면서 관련 사망자 수는 321명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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