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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동안 따뜻, 서울 26도…충청이남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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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낮 동안 따뜻, 서울 26도…충청이남 빗방울
  • 송고시간 2019-04-24 12:41:19
[날씨] 낮 동안 따뜻, 서울 26도…충청이남 빗방울

[앵커]

비구름은 대부분 물러갔습니다.

오늘 낮에는 서울 26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따뜻하겠고 내일과 모레는 전국에 또 한 번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과는 달리 날씨가 또 한 번 바꿨습니다.

출근길에는 하늘이 우중충해서 몸이 축축 처지는가 싶더니 지금은 또 서울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계천에 나와 있는데요.

많은 직장인분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커피 한잔을 손에 든 채 기분 좋게 산책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따뜻하겠습니다.

서울이 26도까지 올라가고요.

대전과 광주, 대구는 22도까지 올라서 대부분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 비구름은 대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덕분에 건조함도 많이 해소됐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가끔씩 구름만 많겠고요.

충청 이남은 오후까지 빗방울 정도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대기질은 대체로 무난하다가 밤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그런데 내일 또 한 번 우산을 챙기셔야 합니다.

우선 오늘 밤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내일은 오후에 중부지방과 전북 또 경북에 비가 시작돼서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번에는 남부지방보다는 중부지방에서 천둥, 번개와 함께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다는 점 염두에 두셔야겠고요.

비는 모레 오전에 대부분 그치기는 하는데 기온이 함께 떨어지면서 일시적으로 쌀쌀해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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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