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어젯밤(24일)에도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 패스트트랙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국회 로텐더홀 농성을 벌였습니다.
한국당은 특히 로텐더홀에서 비상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저지 대책을 논의했으며, 의총이 끝난 후에도 국회 본관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 등에서 심야 회의를 이어갔습니다.
행안위 회의실은 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평소 회의실로 사용하던 곳입니다.
여야 4당 원내대표 합의에 따라 오늘(25일) 열릴 예정인 정개특위 전체회의를 물리적으로 무력화시키려고 사전 점거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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