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인 에어컨에 대한 소비자들의 피해 구제 신청이 여름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접수된 에어컨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은 총 916건으로, 2016년 210건에서 2018년 379건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전체 피해 구제 신청 가운데 약 62%인 567건은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됐습니다.
피해 유형으로는 설치 지연, 설치비 과다 청구, 애프터서비스 불만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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