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26 18: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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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와 헬리콥터 장점 합친 하이브리드 드론 개발

[앵커]

비행기와 헬리콥터의 장점을 합친 드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왕복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고휘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바닥에 놓여있는 비행물체가 굉음을 내며 위로 솟구칩니다.

공중으로 떠오른 드론, 이내 비행기처럼 시원스럽게 날아갑니다.

착륙할 땐 마치 헬리콥터처럼 내려앉습니다.

비행기의 수평 날개와 헬리콥터의 프로펠러를 합쳐놓은 모양입니다.

활주로 없이도 좁은 공간에서 이착륙할 수 있고, 비행기의 양력을 이용해 오랜 시간 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솔린엔진과 배터리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비행 시간이 2시간 반 이상.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왕복 약 100킬로미터 비행도 가능합니다.

선반에 놓인 주황색 드론도 눈길을 끕니다.

수공양용 드론으로 공중뿐만 아니라 수심 1~3미터 정도에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이 드론들은 어떤 센서를 장착하느냐에 따라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합니다.

<이용국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안전연구센터 박사> “불법 어업 단속이라든가 해양 쪽에 환경오염이라든가 산림지대 산불감시라든가 이런 거에 이용하는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면 목적하는 바에 따라 기능할 수 있는 기체로 개발을 완료했습니다.”

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환경 조사 등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작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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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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