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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 패스트트랙 직격탄 맞은 바른미래…내분 격화

정치

연합뉴스TV [이슈인] 패스트트랙 직격탄 맞은 바른미래…내분 격화
  • 송고시간 2019-04-26 20:08:54
[이슈인] 패스트트랙 직격탄 맞은 바른미래…내분 격화

<출연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유의동 의원>

4월 25일인 어제는 '법의 날'이었습니다.

법의 정신과 존엄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날이었지만, 정작 법을 만드는 우리 국회는 한 마디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여야간 몸싸움이 벌어졌고, 쇠 지렛대 같은, 문을 뜯기 위한 연장도 등장했습니다.

결국 전두환 시대인 1986년 이후 33년만에 국회 경호권이 발동됐구요.

민주당에선 적폐본산, 광기, 확신범, 한국당에선 좌파독재, 정변, 반란이란 독설이 지도부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법안과 예산안이 제 때 통과되지 않는 식물국회뿐 아니라 이제는 물리적 충돌까지 빚는 동물국회란 오명까지 뒤집어쓴 것입니다.

우선, 국회 캐스팅보트로서 이번 사태의 한가운데에 휘말려 들어간 바른미래당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유의동 의원 연결해보겠습니다.

유 의원님.

<질문 1> 오후 5시에 바른미래당 긴급 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추진 결정과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 두명 사보임 조치를 놓고 김관영 원내대표에 대한 불신임 주장이 거셌는데요. 어떻게 됐습니까?

<질문 2> 그럼, 여야 4당이 추진 중인 선거법.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운명이 어떻게 될 것으로 보세요?

<질문 3> 이번 사태를 계기로 바른미래당이 사실상 분당 위기에 놓였다, 이렇게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4> 바른미래당의 두 최대주주죠. 유승민 - 안철수 공동체제를 출범시켜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바른미래당의 호남 의원들과는 같이 갈 수 없는 상황으로 보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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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