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논란을 빚은 박소연 케어 대표의 구속심사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서울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검찰은 동물보호법 위반과 업무상 횡령, 부동산실명법 위반, 기부금품법 위반 등으로 박 대표의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 대표는 동물 201마리를 안락사시키고, 케어 후원금 중 3,300만원을 개인 소송 변호사를 선임하는 데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돼 박 대표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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